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하고 있는 아시아사이버대학교(UNSIA)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인력 교육 및 정보·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문화 협력을 비롯한 국제물류분야 기업활동지원 및 정책 개발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협회는 현재 71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국제 해상·항공 운송주선업계 대표 단체로서 대한민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럼, 세미나, 산·학 업무연계 등 다각도로 대한민국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협회를 소개하며 “양 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물류발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을 잡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년 사이버한국외대 부총장이였던 조장연 교수는 2020년 9월 인도네시아민족대학교(UNAS)와 손을잡고 아시아사이버대학교를 설립해 초대 총장직을 맡았다. 인도네시아 최초 사이버대학교 설립과 동시에 외국인 최초 대학교 총장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더 나아가 향후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등 다른 아세안 국가로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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