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익스프레스는 모바일 브라우저 접속이 가능하고 발송 서류 인쇄 없이 화물을 발송할 수 있는 페덱스십매니저라이트(FedEx Ship Manager® Lite)를 통해 발송인의 고객 경험을 향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페덱스 고객이 직접 페덱스 월드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발송물을 접수해야 했으나, 이제 페덱스 계정 보유 고객들은 집에서도 편안하게 발송물 방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강화된 솔루션으로 일부 시장의 비회원 발송인(계정 미보유 고객)도 모바일 기기에서 간단하게 웹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면 발송 서류를 인쇄하는 대신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이후 집이나 직장 주소로 발송물 방문 픽업을 요청하고, 방문한 페덱스 직원에게 QR 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또, 기존과 동일하게 페덱스 월드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발송물을 접수하는 방식도 이용 가능하다.
살릴 챠리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AMEA)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페덱스는 고객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집에서 서류를 인쇄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발성 패키지 발송 준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번 솔루션 향상으로 누구나 페덱스의 단골 고객이 경험하는 모든 방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홍콩 특별행정자치구(SAR), 싱가포르,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및 뉴질랜드의 FedEx 계정 보유 고객들은 향상된 방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일부 AMEA 시장의 비회원 발송인들도 방문 픽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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