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14~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물류산업 전시회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로지스틱스 4.0의 최신 트렌드와 첨단 장비, 솔루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LX판토스를 비롯한 주요 물류기업은 물론, 물류장비∙설비업체, 물류시스템 개발업체, 물류로봇 및 스타트업 기업 등 국내외 1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약 200개 늘어난 총 65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LX판토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 세계 360여개 물류 네트워크 기반의 차별화된 ‘글로벌 원스톱 항공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LX판토스는 총 108㎡(12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항공기 기체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 마치 화물을 운송하고 있는 항공기의 내∙외부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이 공간에서 LX판토스는 국내 항공수출 취급 물동량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합리적 운임과 연중 안정적인 화물 선복을 제공하는 항공화물 운송 비즈니스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주로 완제품과 부품 등 항공화물 탑재용 규격 용기에 담겨 취급되는 일반 항공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특수화물(Special Cargo)에 대한 LX판토스만의 차별화된 운송 역량 및 취급 노하우까지 만나볼 수 있다.
LX판토스는 의약품, 신선품, 생동물, 위험물, 대형화물 등 특수화물 취급에 관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항공화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단일 업체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용 물류센터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토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원스톱 물류 서비스 역량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의약, 콜드체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에도 LX판토스는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및 운송 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7조8177억원, 영업이익 3604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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