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이달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인도 서안을 연결하는 모잠비크·인도·중근동서비스(MIM)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항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제벨알리와 인도 문드라, 모잠비크 마푸투 3곳을 셔틀 운항하는 독특한 서비스다. 오셔나(OCEANA) 오넬라(ORNELLA) 등 17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이들 지역을 격주 운항한다.
노선은 제벨알리-문드라-마푸투-제벨알리 순이다. 오는 20일 문드라, 22일 마푸투에 입항하는 선박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 짐바브웨 등 내륙 시장을 잇는 관문 서비스 역할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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