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7 14:07

중동항로/ 두바이행 운임 3주 연속 하락…선사들 “일시적 현상”

3~4월 물동량 증가 전망


1월 중동항로 운임은 한국 중국발 모두 하락세를 띠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3500~370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1월21일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상하이발 두바이행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운임은 전달 3753달러에서 4.8% 떨어진 357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31일 3860달러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전 1934달러와 비교하면 85% 증가한 수치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한국발 두바이행 공표 운임은 1월 현재 4200달러로 중국보다 500달러 이상 높다. 선사 관계자는 “운임이 소폭 떨어졌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 계약화물 운임도 지난해에 비해 2~3배 이상 높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컨테이너선사인 에미레이트쉬핑라인은 2000TEU급 안팎의 컨테이너선 5척을 배선해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베트남·걸프·인도(VGI) 서비스를 이달 17일 개설했다.

UAE 글로벌피더쉬핑, 중국 차이나유나이티드라인(CU라인)과 공동운항하는 신항로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오만 UAE 인도 등을 매주 순회한다. 로테이션은 호찌민(월·화)-람차방(목·금)-포트클랑(화·수)-소하르(금)-제벨알리(토·일)-나바셰바(목)-포트클랑(목·금) 순이다.

한편 중동국가들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은행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4.9%, 아랍에미리트(UAE) 4.6%, 카타르 4.8%, 바레인 3.2%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유국 경제가 유가 상승과 감산 완화로 점차 회복해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될 거란 분석이다. 더불어 세계은행은 코로나19의 심각성과 영향의 차이로 국가별로 차이는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 경제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평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