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시성(詩聖)이라 불리는 타고르는 일제강점기에 병탄된 조선민족을 동방의 등불이라 칭했습니다. 역학에서는 우리나라는 동방에서도 간방(艮方)에 위치하고 사람 신체로 보면 심장에 해당됩니다. 즉 지정학적으로 보면 정북과 정동의 가운데입니다.
임인년(壬寅年)입니다. 임(壬)은 물을 가리키고(陽水) 특히 큰물 즉 대양을 의미합니다. 인(寅)은 동쪽이며 양목(陽木)을 의미합니다. 상생법으로 보면 수생목(水生木) 하여 나라의 기운이 사방으로 뻗어 나갈 것이며, 온 세상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옛말에 좋은 일이 있기 전에 마(魔)가 낀다 하지요. 그것이 작금의 코로나인 것 같습니다. 예전 장면 정부에서 기획되고 박정희 정부에서 실행되었던 제1차 경제개발 계획도 1962년 임인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즉 대양으로의 첫 발자국의 시작이었지요. 그리고 60년이 지난 지금 식민지에서 독립하여 선진국으로 비상한 기적에 가까운 성과를 이루어 낸 저력의 한민족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이제 새로운 임인년을 맞이한 지금 새로운 경제개발과 완성점을 향한 그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60년 전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4차 산업혁명, IT, 생명과학 등 우리 대한민국은 강한 무역대국으로, 해양강국으로 모든 부분에서 선진화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이에 필연적으로 물류 대국으로 갈 것이며, 그 중심에 우리 물류인이 있을 겁니다. 깨어있고 준비하여 강한 물류 대국 대한민국이 전 세계의 물류시장에서 선도적이고 진취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우리나라는 지구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의 심장과 같다고 했습니다. 심장에서 뿜어진 피들이 모세혈관까지 다다르려면 혈관이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상품이 전 세계 구석구석 다다를 수 있도록, 우리 업무의 고도화와 신속성이 요구되는바 우리 물류인의 고군분투 역시 요구되는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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