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 14:08

중동항로/ ‘中 전력난 영향’ 운임 4주 연속 하락

유가 7년만에 80弗 돌파…향후 호재로 작용


중동항로 운임이 4주 연속 하락곡선을 그렸다.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의 공장이 멈추면서 물동량이 줄어든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월15일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상하이발 두바이행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운임은 전달 3960달러에서 5.7% 떨어진 373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17일 3960달러를 기록하며 13주 만에 하락 반전한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1년 전 1055달러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지만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중동항로는 국제유가가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건설시장이 활성화될 거란 전망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가가 상승하면 프로젝트화물, 석유화학제품, 건설장비 등을 중심으로 중동 수출길이 활짝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 수요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업황을 밝게 하는 부분 중 하나다.

선사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들의 구매력은 아직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풍부해진 재정을 앞세워 그동안 미뤄왔던 프로젝트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Star 12/03 12/27 SEA LEAD SHIPPING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Wan Hai 293 12/01 12/1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