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내달 2일까지 관내 69척의 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 해상교통편의 증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완도운항관리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선체, 갑판, 소방설비, 구명설비 등 선박 전 구역에 대한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연휴 기간 여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객실 및 화장실 등 여객 편의시설 방역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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