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6 10:16

중동항로/ 비수기 수요부진에 임시휴항으로 맞대응

운임은 1000弗대 유지


10월 중동항로 시황은 지난달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선사들은 중국 국경절 연휴를 시작으로 블랭크세일링(임시결항)을 잇따라 실시하며 수요 공급 균형을 되찾으려는 모습이다. 

운임은 선사들의 임시결항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0월16일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상하이발 두바이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055달러로 집계됐다. 전달 1079달러에서 24달러 하락했지만 여전히 1000달러를 웃돌고 있다. 선사 관계자는 “비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물동량이 현 상태에서 늘어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며 “현상만 유지하더라도 선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운임은 높은 수준이지만 해외건설시장 ‘큰손’인 중동지역의 경기 침체로 남은 하반기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유가 하락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의 국가들은 긴축 재정을 선언하면서 주요 건설 프로젝트 발주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올해 3분기까지 중동 건설사업 발주액은 전년 대비 56% 급감한 약 574억18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쿠웨이트항만청은 무바라크 알카비 항만 개발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이라크 국경 인근 쿠웨이트 북부에서 진행되는 860억달러 규모의 실크시티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뉴 쿠웨이트 2035’의 일부로 11개 계획에는 도하, 슈아이바, 슈와이크 등이 항만 개발이 포함돼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