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국 서소문동 본사에서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협회, 아트임팩트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사가 상호협력해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확산을 통해 UN SDGs 달성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윤리적 소비와 친환경 패션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아트임팩트와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R&D)에 나선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와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신소재 유니폼과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지구환경보호에 고려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와 협업해 플라스틱 저감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기준 GRP 등 국제인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UN SDGs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CJ대한통운은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협약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지속가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친환경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친환경을 넘어 반드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필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필환경’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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