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항 인근 복지관 고아원 미혼모시설 부산 YWCA 새터민지원센터 등 14개 시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결연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마스크를 후원했다.
그간 공사는 명절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복지관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명절선물도 후원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 등 대면접촉은 최소화해 명절선물과 방역마스크를 지원한다.
BPA 남기찬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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