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지난달 2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사외이사 3명과 사내감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엔 김형록 전 조합 부산본부장과 신현철 전 경영정보실장, 공평식 한국도선사협회 전무가 선임됐고, 내부감사엔 박희서 목포합동석유상사 대표이사가 유임됐다.
김형록 사외이사는 1984년 한국해운조합에 입사해 포항·마산·통영 지부장, 경영정보실장, 기획조정실장, 포항지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현철 사외이사는 한국해운조합 울산지부장, 보상팀장, 조직인사팀장, 부산지부 공제실장, 경영정보실장 등을 지냈다. 공평식 사외이사는 국토해양부 경리재산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거쳐 2017년부터 한국도선사협회 전무를 맡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