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1일 인천항 내 부잔교시설 6곳에서 폐기물 일제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잔교시설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연안·국제여객·해운선사 등에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을 위한 시설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연안여객선사를 비롯한 시설사용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잔교와 인근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폐어구 폐자재 등 7t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이정행 IPA 부사장은 “이용자와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잔교 폐기물 수거를 비롯해 환경 취약구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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