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6월 30일까지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목포항 및 흑산도항에 설치된 계류시설, 부잔교시설 등 항만시설 97개와 건설공사 현장 3개소 등 총 100개소이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 및 태풍 재해로부터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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