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항 이슈 공유 및 공동 현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발전협의회는 2004년 해양수산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인천항 항만물류업단체 다수를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이다. 이 협의회는 인천항의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의회의 주요 사업은 ▲학술발표 및 물류인의 밤 행사 주관 ▲항만견학 및 승선체험 ▲인천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등이며 현재까지 전국 항만 중 유일하게 민간 활동을 운영 중이다.
IPA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항 현안에 대한 수평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지속적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인천항과 회원사들의 공동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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