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일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부산지역 특성화고인 동명공업고와 부산해사고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사는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두 고등학교에 매년 약 8000만원의 교육비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왔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장학금은 두 고등학교 재학생 총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부산의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지난해 항만안내선과 부산항 홍보관 운영, 통합안전 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인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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