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일 중고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교육 지원사업은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사업방침에 따라 중소기업 재직자가 직무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하거나 어학‧전문역량강화 등 교육을 수료하면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에도 동참해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사와 관광공사가 각각 25%, 근로자가 나머지 50%를 부담해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포인트를 지정된 온라인 여행쇼핑몰에 부여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시범적으로 협력 중소기업 일부에 우선 도입한 후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시행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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