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일 올해 상반기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신입 14명과 경력 3명 등 정규직 17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의 합동채용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어성적 제출에 부담을 느낄 취업준비생을 위한 조치도 채용과정에 반영했다.
신입직원(7급)의 경우 모집분야와 인원은 사무(일반) 3명 사무(취업지원대상자) 2명 사무(장애인) 2명 사무(고졸) 사무(전산) 1명 기술(토목) 4명 기술(건축) 1명으로 분류된다.
사무(고졸)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분야는 토익 700점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등을 공통 지원자격으로 하며 모집 분야별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경력직은 4급 사무(법무) 1명, 4급 사무(회계/세무) 1명, 6급 사무(회계/세무) 1명이다. 지원자격은 변호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이거나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이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며 필기전형은 오는 21일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세부내용은 BPA 홈페이지와 PA 합동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BPA 경영지원실(051-999-3254/3023)에 문의하면 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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