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7일 인천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 사업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는 위촉 위원 11명은 9월 중에 해양수산부에 제출 예정인 항만 재개발 사업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를 제시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인천광역시, 중구청,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 공사는 해당 부두의 재개발 사업계획 보완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향후 진행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갈등을 사전 예방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운영기간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IPA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실현성과 공공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해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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