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만운영사인 PSA는 자회사 사우디글로벌포츠(SGP)가 사우디아라비아 항만국과 담맘 킹압둘아지즈항 제12컨테이너터미널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영상조인식을 가진 양측은 BOT(건설·운영 후 양도) 방식으로 터미널개발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투자 총액은 70억리얄(약 2조2900억원)이다. SGP는 이 항의 이 터미널을 단독 운영하게 된다.
SGP는 킹압둘아지즈항의 기존 시설을 보수해 연간 취급 능력 750만TEU의 대형 컨테이너항을 개발할 예정이다.
SGP는 사우디아라비아 공적투자기금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PSA인터내셔널의 합작 투자로 설립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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