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안전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항만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공사는 작년 6월부터 기존의 하향식(Top-Down) 형태의 안전점검 방식을 탈피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취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공사는 현재까지 항만 내 위험요소에 대한 총 23건의 신고를 즉각 대처해 ‘여수·광양항 2019년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에 기여했다. 또 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한 ‘자발적 공익감시자’에게 상품권 등의 포상을 시행했다.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신고채널의 다양화, 유관기관 간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며 “각종 신고에 즉각적인 초동 대처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수·광양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