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 조성공사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명당3지구는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에 잇고, 인근에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있어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명당3지구는 43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제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대상 용지는 307,469㎡로 ▲산업시설용지 30필지에 283,403㎡ ▲지원시설용지 39필지에 15,913㎡ ▲상업용지 2필지에 1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에 6722㎡이다.
지난해부터 선분양을 시작해 현재까지 분양된 용지는 총 28필지 50,155㎡로 ▲산업용지 5필지 ▲지원용지 21필지 ▲상업용지 2필지이며,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37.8%이다.
산업지원용지는 연료전지 발전업체, 운수업체 등에 16.7% 분양됐으며, 상업용지는 100% 분양 완료됐다.
또 근린생활 시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도 53% 이상 분양됐다.
신흥식 산단과장은 “명당3지구 조성공사 준공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 업종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광양만권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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