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6 15:15
일본 최대 정기선사인 NYK 사가 인터넷 웹 물류서비스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KMI 황진희 책임연구원에 의하면 일본 최대 정기선사인 NYK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물류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페가수스라는 이 프로젝트는 Cambridge Technology Partners사와 공동으로 지난
18개월간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현재는 화물추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금년
3월에는 북미향 화물에 대한 온라인 선하증권 발급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2/4분기
까지 동서비스를 아시아에서 유럽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페가수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NYK는 운임조회, 스케줄, 화물예약, 화물추적과 상태
파악 등 전세계적인 공급사슬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NYK 사는 페가수스에 다른 선사들을 참여시킬 예정이 전혀 없다고 밝혔으며 다른
인터넷 물류서비스업체와도 경쟁할 의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페가수스 역시
기존의 선사 중심 인터넷 기반 시스템과 크게 다르지 않아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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