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스마트 해상물류 구현을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시행했다.
UPA는 지난 1일 울산항 일대에서 해상물류와 ICT전문가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 해상물류 x ICT멘토링’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이 워크숍을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30여 명의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울산대교 전망대를 시작으로 항만시설과 물류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또 SK에너지와 벨류링크유에 방문해 항만물류 특별강의를 듣는 한편 울산항만물류 관계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해상물류와 정보통신기술 융합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이형락 UPA 기획조정실장은 “워크숍에서 도출된 프로젝트들이 해상물류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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