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교육부가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교육부는 사회 환원과 교육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기부 우수기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우수기관 인증으로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다. 그동안 ▲부산항 안내선 승선체험 ▲하역장비 조작 시뮬레이션 운영 ▲신항홍보관 운영 ▲자매결연 학교 교육기자재 ▲저소득가정층 교육 ▲항만물류 교육기관 등 관련기관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후원은 공사 임직원들의 사랑나눔펀드와 급여 자투리 기부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자격은 2022년 12월 말까지 유지하게 된다.
남기찬 BPA 사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해양과 관련된 유익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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