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해양 수산 상생협의체 ‘함께海’ 간담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작년도 성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주요사업 계획안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께海’는 IPA를 비롯한 인천지역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및 물류업계, 항운노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다. 주로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작년 4회에 걸쳐 15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23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작년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분기 순으로 ▲지역 취약 계층 아동 대상 감염병 예방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지원 ▲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합동 해양 환경 정화활동 ▲연말연시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김장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IPA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도 ‘함께海’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사회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