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3년 연속 성장했다.
니가타국제무역터미널에 따르면 니가타항의 지난해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4% 늘어난 18만3419TEU를 기록했다. 2011년 2013년에 이어 3번째 높은 실적이다.
수출이 4% 중가한 9만2316TEU, 수입이 4% 증가한 9만1103TEU다.
한일항로에서 4% 증가한 14만893TEU, 중일항로에서 5% 증가한 4만2526TEU를 각각 유치했다.
니가타항엔 한일항로 주 4항차, 한중일항로 주 4항차, 중일항로 주 1항차가 운항 중이다. 항로 수, 컨테이너 처리량 모두 일본 혼슈 동안 항만 중 가장 많다.
물동량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대체 수요 유치로 2011년에 20만TEU를 돌파한 뒤 2014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다. 2017년 반등에 성공해 3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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