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한홍교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의 후임 인선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오는 20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뒤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신임 본부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공무원과 민간 해운조합 경력을 일정 수준 이상 충족하면서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공직자 출신 후보자는 3월로 예정된 면접심사 전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원자는 마감시한인 20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등록신청서,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출 서류 일체를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www.haewo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의 임기는 올해 4월28일부터 3년간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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