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항의 수출입 화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나고야항관리조합에 따르면 나고야항의 11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21만5907TEU에 그쳤다. 8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성장이다.
수출은 8% 감소한 11만4310TEU, 수입은 12% 감소한 10만1597TEU였다.
터미널별로 보면 도비시마부두 동측의 NCB가 23% 증가한 3만9739TEU, 북공공터미널이 27% 감소한 1만2082TEU, 남공공터미널이 27% 감소한 2만3184TEU였다. 동측 세 터미널의 합계는 7% 감소한 7만5005TEU다.
도비시마 부두 남측(TCB)은 23% 감소한 4만6106TEU로 집계됐다. 나베타컨테이너터미널(NUCT)은 5% 감소한 9만4796TEU였다.
1~11월 나고야항 누계는 1% 감소한 243만2784TEU였다. 올해 연간 실적은 지난해의 269만9626TEU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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