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항만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광양·여수·순천 항운노조) 대표 및 안전, 보건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경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기준(안), 안전관리규정 제정(안) 등이 논의됐다.
YGPA 차민식 사장은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해 협력사 근로자 위원 및 사외 안전전문가 위원들의 목소리를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항만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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