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이 아시아-남미서안 서비스인 ‘CDX’(콘도르익스프레스)의 기항지를 다음달 12일부로 개편한다. 전체 기항지에서 남중국 서커우와 대만 가오슝의 순서를 변경하는 내용이다.
개편 로테이션은 서커우-홍콩-가오슝-닝보-상하이-부산신항-만사니요-라사로카르데나스-부에나벤투라-카야오-과야킬-라사로카르데나스-만사니요-엔세나다-요코하마-부산신항-서커우 순이다. 부산항 기항 부두는 신항4부두인 PSA현대부산신항만(HPNT)이며, 월요일에 입항해 다음날 만사니요로 떠난다.
주간 직기항 서비스인 CDX는 중국 대만 한국을 거쳐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를 기항한다. 부산발 기준 멕시코 만사니요와 라사로카르데나스까지의 운항기간은 각각 15일 16일이며,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페루 카야오·에콰도르 과야킬까지 각각 21일 26일 30일이 소요된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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