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8일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협의회, 배후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여수산단 환경협의회와 ‘광양항 에코-존 조성을 위한 클린에어협의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광양항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방안 수립을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하고, 항만 특성에 맞는 저감 계획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환경에 관한 정부 정책 및 제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환경이슈 발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계획부 최상헌 실장은 “앞으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양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항만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및 항만 인근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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