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공정거래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BPA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업무협약(MOU)을 IBK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 협력기업에 대한 불공정한 하도급과 대금지급 결제 관행을 개선해 동반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BPA는 전국 업체가 이용이 편리한 IBK기업은행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하도급 대급 지급관리시스템으로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의 어음거래 시 거래기업이 결제 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공공기관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는 결제제도다.
BPA는 이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으로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 강부원 경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정거래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부산항만공사와 IBK기업은행이 더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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