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옌톈항그룹유한회사의 손파 회장은 “옌톈항그룹이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 및 일대일로 정책에 부응해 옌톈항 구역 동편 작업구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20만t급 전 자동화 터미널을 건설한다”고 말했다.
옌톈항그룹 홍보관에는 스마트항만이 상세하게 나타나 있다. 운영요원이 원격통제센터를 통해 다블트로리 갠트리크레인의 주 트롤리를 수동으로 조작, 컨테이너를 접안 선박에서 갠트리크레인 플랫폼으로 컨테이너의 선적 및 하역이 완료된다. 이후 크레인의 하위 브랜치가 자동으로 작동돼 수평운송장비로 자동 적재 및 하역을 완료하며 이전과 같은 정확한 정렬 및 준비를 위한 대기시간이 필요 없게 된다.
손파 회장은 “앞으로 연합기금공사와 섭해기업이 공동으로 해양산업발전기금을 설립해 해양과학기술산업부화(배양)기금 설립을 모색하고, 해양과학기술산업원(PARK)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해양개발은행 건립에 적극 참여하고, 해운 보험 및 재보험, 해양신업자산 증권화 등의 업무를 육성해 특색화 산업체계 및 금융서비스 방안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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