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사진 오른쪽)과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인천항과 평택항이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항만공사(IPA)는 3일 공사 소유의 친환경 선박인 <에코누리>호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항만발전을 위한 ‘인천항-평택항 상생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항만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고 항만물류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관계 구축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등 친환경 항만 조성 ▲항만 재난위기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물류 연구 등의 공동수행 ▲항만물류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공동투자 등이며,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 인천항 발전뿐만 아니라 평택항과의 동반상생을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공동협력을 적극 추진해 양 항만이 함께 발전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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