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대응해 선사들이 전쟁위험할증료(WRS) 도입을 본격화한다.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자회사인 싱가포르 APL은 중동항로를 왕래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36달러의 WRS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과 지역은 바레인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다. 도입 시기는 7월5일이다.
우리나라 현대상선은 6월18일부터 일본발 중동행 수출화물을 대상으로 TEU당 52달러의 WRS를 도입했다.
싱가포르 선사 익스프레스피더스도 오만만을 지나는 화물에 WRS를 부과할 예정이다. 부과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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