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는 4월29일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에서 관내 여객선 선장, 항해사 등 여객선 종사자에 대해 봄철 농무기 시계 제한 상황 등에서 레이더 판독 능력 향상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25일 목포해수청과 목포해양대학교 간 해사안전 교육훈련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교육계획의 일환으로 목포해양대학교 항해전문 교수가 직접 실시한다.
양 기관은 목포·완도지역 여객선 선장, 항해사 등 여객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간 4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 7월에도 해사안전감독관 주관으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목포-홍도항로 쾌속선 선장, 항해사 대상 레이더교육을 실시해 여객선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목포해수청은 "앞으로도 여객선 승무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해 여객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