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5 17:23

올들어 11월말현재 국적외항선사 증감선박 총 55척 -도표참조

올들어 지난 11월 30일 현재까지 국적외항선사들의 보유선박 증감선이 55척
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와 국적외항업계에 따르면 IMF
체제이후 선박매각에 주력하고 신조선박 보유가 극히 저조했던 국적외항선
사들이 국취부나용선이나 중고선도입자기자금, 중고도입리스 등의 형태로
지난 11월 30일현재 49척의 선박을 증선했으며 8척이 감선됐다. 업계 한관
계자는 금년도 증감선량이 예상보다 많게 집계된 것은 용선분야까지도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증선선박 중 풀컨테이너선박은 5척이고 3척이 감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LNG선박이 인도되면서 올들어 9척의 LNG선이 증선됐다.
선사별 증감선 현황을 보면 남성해운은 지난 9월 22일자로 풀컨테이너선 1
척을 증선했다. 대보해운은 중고도입자기자금 확보방법으로 일반화물선 2척
, 벌크선 1척을 증선했으며 대우선박은 국취부나용선 방법으로 케미칼운반
선 1척, 일반화물선 1척을 증선했다.
대한해운은 국취부나용선으로 LNG선 2척을 증선했으며 보닉스쉬핑은 중고도
입리스 및 중고도입자기자금 방법으로 일반화물선 2척을 증선했다.
선주해운은 중고도입자기자금 확보방법으로 일반화물선 3척을 증선했으며 1
척을 국취부나용선 방법으로 감선했다.
신성해운은 자기자금확보방법으로 일반화물선 1척과 중고도입리스로 일반화
물선 1척을 증선했다. 썬에이스해운은 중고도입리스 방법으로 일반화물선
1척을 증선했다.
에스엔케이라인은 중고도입자기자금 방법으로 4척의 일반화물선을 증선했다.
장금상선은 중고도입자기자금 방법으로 풀컨테이너선 1척을 증선했으며 장
영해운도 중고도입자기자금 방법으로 컨테이너선을 증선했다.
한편 천경해운과 한성선박이 계획조선으로 증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해
운과 현대상선은 국취부나용선으로 2척, 3척씩을 증선했으며 자기자금 확보
방법으로 풀컨테이너선 3척을 매각 감선하고 국취부나용선 방법으로 풀컨테
이너선 1척, 케미칼운반선 2척을 증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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