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0 14:51

한국조선, 7년만에 연간 수주 세계 1위 달성 유력

11월 선박발주량 전월比 103%↑


국내 조선업이 연간 수주량 부문에서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2018년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 대비 103% 증가한 211만CGT를 기록, 올해 누계(1~11월) 발주량 2600만CGT를 돌파했다. 이는 극심한 수주 가뭄이던 2016년 1~11월 누계 발주량 1200만CGT에 비해 2년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 11월 수주량에서 중국에 뒤졌지만 누계 수주량 1090만CGT를 점유해, 2위 중국 874만CGT에 216만CGT 앞섰다.

국가별 선박 수주량을 살펴보면 중국이 153만CGT(57척), 한국 30만CGT(8척), 일본 19만CGT(8척)를 각각 수주했다.

누계(1~11월) 실적은 한국이 1090만CGT(237척)로 중국 874만CGT(404척), 일본 322만CGT(160척)에 앞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누계 선박 발주량은 2016년 1200만CGT, 2017년 2377만CGT, 2018년 2600만CGT를 기록하며 선박 발주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11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10월 말 대비 39만CGT 증가한 7885만CGT를 나타냈다. 지난달과 비교해 중국은 102만CGT 증가한 반면, 한국은 8만CGT, 일본은 42만CGT 각각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908만CGT(37%)에 이어, 한국 2074만CGT(26%), 일본 1330만CGT(17%) 순이다.

1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과 동일한 13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2만TEU~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은 1억4900만달러로 지난달 보다 150만달러 상승했으며, 유조선(VLCC)과 LNG선은 가격 변동없이 각각 9250만달러 1억82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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