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16:15

싱가포르 PIL, ‘연료비 급등’ 상반기 적자전환

1~6월 컨테이너 제조는 호조


싱가포르 선사 PIL이 상반기에 영업손실을 냈다. 연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게 적자 성적의 배경이다.

PIL은 상반기에 영업이익(EBIT) -4330만달러(한화 약 481억원)를 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9810만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순이익도 지난해 2640만달러에서 올해 -1억4120만달러(약 1570억원)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9% 증가한 22억 4360만달러(약 2조4949억원)였다. 자회사인 컨테이너제조업체 싱가마스의 판매 호조가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 선사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5% 증가했지만 연료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운항비용이 17% 증가한 11억5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싱가마스의 컨테이너 제조사업 매출액은 63% 증가한 9억6920만달러였다.

20피트 컨테이너(TEU) 판매량은 51% 증가했으며, 평균 단가는 16% 상승했다.

싱가마스는 7월에 100% 자회사였던 후이저우퍼시픽컨테이너를 7억 3500만위안(한화 약 1186억원)에 매각했다. 매각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부채 상환과 새로운 공장 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PIL은 하빈기엔 운임 상승세가 계속될 거라고 기대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 지수(SCFI)는 5월 말 이후 20% 이상 올랐다.

아울러 태평양 홍해 두 항로에서 서비스 합리화에 나서는 등 비용 경감 노력도 기울인다.

선사 측은 미중무역분쟁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Wan Hai 288 11/28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3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Forward 11/28 01/01 Always Blue Sea & Air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