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구주 정기열차 누적 운행 횟수가 10000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함부르크발 우한행 열차가 중국 우한오가산컨테이너역에 도착, 중국-구주 정기열차 운행 개시 이래 1만번째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열차는 자동차부품, 포도주, 우유 등 일회용품을 운송했다. 포도주와 우유는 향후 우한에 있는 일부 업체에 의해 수입상품구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구주 컨테이너 정기열차는 열차번호, 운행 선로, 일정 및 전 노선 운행시간을 정해진 대로 운행 중이다. 연간 운행횟수는 12회에서 3673회로 증가했으며 구주 14개국의 43개 주요도시를 운행, 운송망이 구주대륙의 주요 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2012년 10월 중국 우한에서 첫 출발한 중국-구주 정기열차는 2018년 8월23일까지 열차는 1055열, 9만4568TEU를 운송했다. 출발편은 507열 4만6616TEU를, 복편은 548열 4만7952 TEU를 운송했다.
주요 수출상품은 완성차 및 부품, 광전지제품, 전자제품, 의류 등이며, 수입상품은 목재, 항공기부품, 승강기부품, 자동차부품, 고급세단, 강판재 및 각종 일용품 등 이다.
정기열차는 현재 7개의 수출노선을 개통, 독일 함부르크, 뒤스부르크, 프랑스 리옹,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민스크, 핀란드 라즈, 체코 및 영국 등을 연결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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