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선사 양밍해운이 중국발 인도네시아행 서비스인 ‘CTI’를 개편한다.
양밍해운은 이 서비스에 4250TEU급 선박 4척을 다음달 7일부터 투입한다고 밝혔다. ‘CTI’는 중중국과 남중국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향하는 서비스로, 필리핀 다바오에서 대만 가오슝까지 직기항한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서커우-자카르타-수라바야-다바오-가오슝-상하이 순이다.
양밍해운은 기존 인도네시아행 서비스인 ‘SEA’ ‘SE5’ ‘TPI’와 병행해, 아시아역내지역의 항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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