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남지구 최대 컨테이너터미널인 선전옌톈국제컨테이너터미널(YICT)에 따르면 위험품 9등급 이외의 모든 위험물에 대한 수출입 및 환적작업 접수가 당분간 중지된다.
옌톈항에서 위험품 수출입 및 환적화물을 취급하고 있는 물류기업들은 화물의 지연·추가 비용을 피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파크로이트 등 각 선사들도 이미 화주 및 화물대리점들에게 위험품 9등급 이외의 모든 위험품에 대한 YICT에서의 작업을 중지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 규정은 옌톈국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취급하는 모든 수출입 및 환적화물에 적용된다.
가장 먼저 제한조치가 발효된 것은 6월13일부터이며, 해외에서 6월11일 오후 5시 이전에 선적된 화물들은 YICT에 특별신고 후 작업가능한 것으로 통보됐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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