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통운수부는 최근 중국제일자동차 해방전용차가 터미널 내 작업을 위해 개발한 ICV(Inteligent Container Vehicle·항만 컨테이너전용 스마트차)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연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ICV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실현시킨 L4급 항만시범운영 스마트운전 운송차량이다.
시연회에서는 L4급 스마트운전시스템을 탑재한 해방 J7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화물 픽업, 운전, 방향 바꾸기, 정지, 화물 하역 증 일련의 동작을 선보였다. 높은 정확도를 갖춘 이 스마트차는 계획된 궤적을 자동으로 운전, 장애물도 자동으로 측정해 피한다.
적재 상황 및 라이팅 시스템 자동확인, 유량 자동측정 확인 및 주유소까지 계획된 궤적으로 운행해서 주유하는 등 여러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ICV는 전후륜 모두 회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적 견인차에 비해 기동성, 제동성 모두 현저하게 제고됐다.
현재 ICV는 이미 여러 항구에서 장기간의 시험운행을 실시, 스케듈링, 위치 설정, 장애물 회피, 차량 따라가기, 교차운행 등 38개 항목의 작업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