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물류인들의 모임인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의회(SKIFFA)가 지난달 20일 ‘2018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홍췐루 한인타운에 있는 마블타운에서 개최하고 ‘민간협력으로 물류기업 소통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총영사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해 물류기업인들과 교류를 강화했다.
특히 SKIFFA는 오는 6월1일 최초로 ‘해외한인국제물류포럼’을 개최, 동남아 미주 중동 유럽 등에 소재한 한인 물류기업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 사업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다.
해운·항공·복합운송 물류기업인을 중심으로 2009년 창립한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의회는 기업인 토요간담회, 한국학교 장학금 기부, 업계 물류직무교육 실시, 청년 인턴사업 지원 등 관련 업계 및 교민사회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창립 당시 19개 기업에서 현재 100여개 기업으로 회원사들이 늘어났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