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세기구(WCO)는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9차 SAFE 회의에서 2018년판 ‘국제 무역의 안전 확보 및 원활화를 위한 기준 규정’(SAFE)을 확정했다.
6월 열리는 WCO정책 위원회, 총회를 거쳐 공표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의 구체적인 우대조치를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판에 추가된 것은 우편물의 전자 데이터 사전 제출, 화물 데이터의 품질에 관한 사항, AEO 기업에 대한 혜택 제공, 수출입 절차가 한 번의 신청으로 가능한 싱글 윈도개념과 화물 데이터 요구의 조화 등이다.
AEO 제도와 상호인정협정 확대도 포함됐다. AEO의 이익에 대한 포괄적인 리스트 와 AEO 인증 가이드라인, 상호인정협정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이 개선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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