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2 09:55

濠/洲/航/路 - 물량감소 10월부터 뚜렷… 운임경쟁력 약화

호주항로의 금년 물량은 10월을 기점으로 국내경기침체와 맞물려 뚜렷한 하
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처리물량이 작년에 비해 부진한 가운데
시드니올림픽이 있었던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부진했다. 9월까지는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국내경기가 악화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10월에 들
어서면서 물량이 줄고 있다.
선사들의 공동배선이 활발해 집화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한해였다.
이에 따라 운임이 많이 떨어졌다는 게 선사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금년 4월
1차 GRI단행이후 운임회복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실효성을 거두
지 못해 7월에 2차 GRI가 단행됐었다. 또한 4월의 해상운임인상과는 별도로
유가상승을 이유로 4월 15일부터 Emergency Bunker Surcharge가 적용됐으
며 11월에 인·아웃바운드 유가인상이 한 차례 더 있었다.
낮은 운임에 물량까지 줄어 채산성악화를 우려한 선사들은 울상을 짓고 있
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년 1/4분기까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
망했다.
금년 한해동안 개설된 서비스를 살펴보면 ▲에버그린, 한진해운, 로이드 트
리에스티노(LT), RCL로 이루어진 ASA컨소시엄측이 4월 중반부터 싱가포르/
호주간 항로(SAX), 극동아시아/호주간 서비스(NAX)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
었다. 슬롯차터형태로는 현대상선의 부산~호주 남동항로를 직기항하는 주
정요일 서비스가 있었는데 이는 ANZESC소속선사들이 제공하던 서비스에 현
대상선이 슬롯차터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또한 일본, 한국에서 호주 직
기항하는 서비스 뿐 아니라 중국에서 호주로 직기항하는 서비스도 슬롯 차
터방식을 통해 제공됐다.
반면에 조양상선은 최근 호주화폐가치의 하락과 호주항로내 신규선사들의
대거 투입으로 인한 경쟁심화로 30년동안 제공해 온 호주서비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동사는 이미 지난 11월 말부터 호주행 사우스바운드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수입항로인 노스바운드도 12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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