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박승기 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승기 신임 이사장
(사진)은 1965년생으로 전남 보성 출신이다. 한양대 및 동대학원 토목공학과(학·석사)와 미국 플로리다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기술고시 22회 출신인 박 이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인천항만청장, 대변인, 항만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박 이사장은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해양수산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위상 강화와 당면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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