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사 하스코(상하이해화륜선)가 이번 달부터 상하이-규슈 항로의 컨테이너 서비스(U2)에서 기타큐슈항 히비키 컨테이너 터미널을 신규 취항한다.
하스코는 지난 2013년 8월 기타큐슈항 다치노우라터미널과 상하이항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으며, 기항부두를 히비키터미널까지 확대했다.
U2 노선의 기항지는 기타큐슈항(히비키·목)-다치노우라(금)-상하이(월)-타이창(화)-상하이(화)-하카타(목)-히비키 순이다. 투입선은 614TEU급 <하스코칭다오>로 지난 23일 히비키터미널에 처녀입항했다. 이로써 히비키터미널과 상하이 구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는 2편으로 늘어났다.
히비키터미널의 항로 수는 6항로, 월 24편으로, 중일항로와 한일항로 모두 각각 3항로 12편이다.
하스코는 U2 서비스 외 상하이금강해운에서 선복을 임대한 ‘U6’서비스로 하카타 모지를 기항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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