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2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백석현 총재(SK해운 고문), 신장열 울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행사엔 김태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울산명예연맹장), 이규호 울산부연맹장, 오세경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연맹은 센터의 운영관리와 수탁 재산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된다. 레포츠센터 운영 활성화와 해양레저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해양레저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최초 3년이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해양관광 메카로의 도약을 추진 중인 울산 울주군이 서생면 진하 일원에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이 될 해양레포츠센터를 3월12일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엔 장비 보관실과 레포츠실, 숙소, 강의실, 오토캠핑장 프리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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